구약 성도들에게 성령이 임하셨습니까, 아니면 충만하셨습니까?

사사기 3장 9-10절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워 그들을 구원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라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넘겨 주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

이 구절은 성령이 에훗이나 다른 구약의 성도에게 임하거나 충만하게 하시는 것을 명시적으로 언급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령은 모세, 여호수아, 선지자와 같은 개인의 삶에 임재하고 활동하는 것으로 구약 전체에서 언급됩니다.

예를 들어 민수기 11장 25절에서 주님은 모세에게 내리신 영을 칠십 장로들에게 내리셨습니다. 사무엘상 16장 13절에서 사무엘은 다윗에게 왕으로 기름을 부었고 "그 날 이후로 여호와의 신이 다윗에게 크게 감동하시니라". 그리고 이사야서 61장 1절에서 선지자는 "주 하나님의 영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사기 3장 9-10절은 성령을 명시적으로 언급하지 않을 수 있지만 구약 전체는 구약의 성도를 포함하여 하나님의 백성의 삶에서 활동하시는 성령을 제시합니다.

 

 

(사사기 3: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