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성경속 인물 다윗의 아들 '압살롬'

아름다운전진 2023. 3. 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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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살롬은 이스라엘 왕 다윗의 셋째 아들로 헤브론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였습니다. 그는 성경 사무엘하 2권에 두드러지게 등장합니다.

압살롬은 늠름한 외모와 길고 굵은 머리로 유명했는데, 그는 1년에 한 번 머리를 깎았고 몸무게는 200세겔(약 5파운드)이나 되었습니다. 야망과 카리스마로도 유명해 대중들 사이에서 널리 사랑받았습니다.

그러나 압살롬은 누이 다말을 강간한 이복동생 암논을 죽임으로써 아버지와 압살롬의 관계가 긴장되었습니다. 다윗은 강간에 대해 암논을 처벌하지 않았고, 압살롬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살인 후에 압살롬은 그술로 도망하여 그곳에서 3년을 머물렀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이스라엘로 돌아와 아버지를 전복시키고 왕이 되려는 음모를 꾸미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점차 백성들의 지지를 얻었고 결국 헤브론에서 자신을 왕으로 선포했습니다.

다윗과 그의 추종자들은 예루살렘에서 도망쳐야 했고 압살롬은 그 도시를 점령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결국 에브라임 숲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다윗의 군대에게 패배했습니다. 압살롬은 노새를 타고 도망쳤으나 머리가 나뭇가지에 걸려 공중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다윗의 장군 중 한 사람인 요압이 다윗의 명령을 어기고 그를 찾아 죽였습니다.

다윗은 압살롬이 자신에게 반역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들이 죽자 마음이 아팠습니다. 압살롬의 이야기는 종종 야망, 복수, 아버지의 편애의 위험에 대한 주의를 주는 이야기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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