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왜 우리 가족을 버리셨습니까?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자녀들을 버리거나 버리지 않으신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애굽기 4장 11절에서 모세가 자신의 말하고 인도하는 능력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을 때 하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누가 인간에게 입을 주었느냐? 누가 귀머거리나 벙어리로 만드느냐? 누가 눈을 뜨게 하였느냐, 눈멀게 하였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이 구절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통제하고 계시며 우리가 항상 볼 수는 없지만 우리 각자를 위한 목적을 갖고 계시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로마서 8장 28절에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어떤 일을 겪고 있든 하나님께서 우리의 유익을 위해 일하고 계시다는 것을 확신시켜 줍니다. 우리의 현재 상황이 어떻게 잘 풀릴지 알 수 없을 때에도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대한 계획과 목적을 갖고 계시다는 것을 믿을 수 있습니다.
야고보서 1장 2-5절은 우리가 시험을 당할 때에 그것을 기쁘게 여기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우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므로 인내가 온전히 역사하여 우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입니다. 이 구절은 시련과 어려움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버리셨다는 표시가 아니라 오히려 우리가 믿음 안에서 성장하고 그분과의 관계에서 더 성숙해질 수 있는 기회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요약하면, 우리는 인생에서 시련과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지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고 우리 삶의 목적이 있음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분이 우리의 유익을 위해 일하신다는 사실을 알 때 위로를 얻을 수 있으며, 어려움이 성장과 성숙의 기회임을 알기 때문에 어려움을 인내할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 4:11; 로마서 8:28; 야고보서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