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편파적이십니까?
하나님이 공평하신가에 대한 질문은 수세기 동안 신학자와 종교 학자들이 논쟁해 온 복잡하고 미묘한 문제입니다. 신명기 10장 17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는 신 중의 신이시요 만주의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요 사람을 차별하지 아니하시고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이 편파적이지 않고 공평하시며 특정 그룹의 사람들에게 편애나 편견을 나타내지 않으신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그러나 성경 전반에 걸쳐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행동과 선택에 따라 사람들을 다르게 대하시는 예를 본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시고 그들과 언약을 맺으시며 그들이 그의 계명을 지키면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동시에 그분은 또한 그들이 그분의 길에서 빗나갔을 때 그들을 벌하셨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신약에서 예수님은 자신의 달란트를 현명하게 사용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비유로 자주 말씀하셨는데 사용한 사람은 상을 받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벌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의 행동과 선택에 따라 사람들을 다르게 대하실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그분이 편파적이지 않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은 하나님의 공평과 공의가 각 개인의 행동에 일관되고 비례하는 보상과 결과의 체계에 기초하고 있음을 암시합니다.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공평성에 대한 질문은 해석과 믿음의 문제이며, 다른 종교 전통은 이 문제에 대해 다른 관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신명기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