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하나님이 마음을 강퍅케 합니까, 아니면 개인이 자신의 마음을 완악하게 합니까?

아름다운전진 2023. 3. 2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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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하나님이든 개인이든 마음을 강퍅케 하는 문제는 수세기 동안 신학적 논쟁의 주제였습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사람의 마음을 강퍅케 하신 것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고, 사람의 마음을 강퍅하게 한 경우도 있습니다.

출애굽기 8장 15절에 “그러나 바로가 안도함을 볼 때에 그 마음을 강퍅케 하여 모세와 아론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고 했습니다. 이 구절은 파라오가 하나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마음을 강퍅케 했음을 암시합니다. 그러나 그 다음 장인 출애굽기 9장 12절에는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셨으므로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셨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고 했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시는 역할을 하셨음을 암시하는 것 같습니다.

로마서 9장 18절에서 바울은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강퍅케 하시는도다"라고 썼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이 원하신다면 마음을 강퍅하게 하실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암시합니다.

하나님과 개인 모두 마음을 강퍅하게 만드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강퍅케 하는 상황이 일어나도록 허락하실 수도 있고, 형벌이나 심판의 형태로 사람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강퍅하게 만드실 수도 있습니다. 동시에 개인은 하나님의 경고에 응답하고 자신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지 말아야 할 책임도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하나님과 인간의 책임 사이의 정확한 관계는 복잡한 신학적 문제이며, 이 주제의 뉘앙스를 완전히 포착할 수 있는 일률적인 답은 없습니다.

 

(출애굽기 8:15; 로마서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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