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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4장 57-60절에서 우리는 이삭과 리브가의 이야기를 봅니다. 그곳에서 아브라함은 그의 동족 리브가와 그의 아들을 위해 결혼을 주선했습니다. 리브가가 결혼에 동의하자 그녀의 가족은 그녀를 축복하며 “우리 누이여 너는 천만인의 어미가 될 것이요 네 자손은 그를 미워하는 자의 성문을 얻게 할지어다”라고 축복합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중매 결혼을 축복하실 것인지에 대해 명시적으로 말하지는 않지만, 하나님께 신실했던 리브가의 가족이 결혼을 지지했고 그녀가 이삭과 합류하기 위해 떠날 때 그녀를 축복했음을 보여줍니다. 성경 곳곳에는 룻과 보아스처럼 하나님이 축복하신 중매결혼의 예가 나옵니다.

그러나 중매 결혼이 하나님의 축복의 요구 사항이나 보증이 아니라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결혼의 축복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사람의 마음과 하나님에 대한 충성입니다. 결혼을 주선하든 안 하든, 부부는 하나님을 공경하고 사심 없이 서로 사랑하기를 추구해야 궁극적으로 축복된 결혼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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