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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앙에 따르면 사탄은 하나님을 거역하고 인류를 속이고 멸망시키려는 타락한 천사입니다. 사탄은 초자연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출애굽기 15장 26절은 하나님이 치료하시는 분이라고 말씀하시고, 신명기 32장 39절은 하나님 외에 생명을 주거나 앗아가는 신이 없다고 말씀합니다. 이 구절들은 치유가 오직 하나님에게서만 오며, 피조물인 사탄은 오직 하나님에게만 속한 치유 행위를 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합니다.

더 나아가 데살로니가후서 2장 8-9절은 사탄을 거짓 표적과 기사로 행하는 속이는 자로 묘사합니다. 이것은 사탄이 병을 고치거나 기적을 행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진정한 능력의 발현이 아니라 사람들을 미혹하고 진리에서 멀어지게 하기 위해 고안된 속임수임을 의미합니다.

요약하면, 기독교 신앙에 따르면 치유는 오직 하나님께만 속한 신성한 속성이기 때문에 사탄은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사탄은 속임수와 거짓 징조를 사용하여 치유자로 나타나려고 할 수 있지만, 이는 진정한 치유 행위가 아니며 궁극적으로 사람들을 진정한 치유의 근원이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합니다.

 

(출애굽기 15:26; 신명기 32:39, 데살로니가후서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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