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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9장 23절에서 "여호와의 악신"이라는 말은 여호와께서 아비멜렉과 세겜의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의 한 형태로 내리도록 허락하신 영을 가리킵니다. 이 영은 그들 사이에 다툼과 폭력을 일으켜 결국 그들을 몰락시켰습니다.
이 문맥에서 "악한 영"의 개념은 하나님이 악의 창시자이거나 영이 본질적으로 악하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히려 그것은 특정한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보내신 영을 가리킵니다. 이 경우에는 악을 행한 사람들을 심판하는 것이었습니다. 성경의 다른 예에서 악령은 악귀 들림과 관련이 있으며 사람들을 해치려는 악의적인 존재로 간주됩니다. 그러나 사사기 9장 23절에서 "악한 영"은 해를 끼치려는 독립적인 실체라기보다는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입니다.
(사사기 9:23, 사무엘상 16:14-16, 18:10, 열왕기상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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