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예배할지 안식일에 예배할지에 대한 문제는 수세기 동안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 논쟁의 주제였습니다.
출애굽기 20장 8절은 전통적으로 토요일에 지켜지는 안식일 준수를 명령합니다. 이 계명은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주신 십계명 중 하나입니다.
마가복음 2장 27절은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예수님은 안식일이 부담스러운 종교적 의무가 아니라 인류의 유익을 위한 휴식과 경배의 날임을 강조하고 계십니다.
골로새서 2장 16-17절은 “그런즉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요 실체는 그리스도께 속한 것이다." 이 구절은 기독교인들이 안식일이나 다른 종교적 절기의 준수 여부에 대해 심판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그리스도의 궁극적인 희생과 구원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주일 예배냐 안식일 예배냐의 선택은 개인의 해석과 확신에 달려 있습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은 일요일이 안식일 쉼의 궁극적인 성취로 여겨지는 그리스도의 부활의 날이기 때문에 일요일이 예배의 날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출애굽기 20:8의 계명에 따라 토요일에 안식일을 지키기로 선택합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특정한 예배의 날이 아니라 하나님을 예배하는 마음의 진실함과 신실함입니다.
(출애굽기 20:8; 마가복음 2:27; 골로새서 2: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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