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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자살율이 세계1위라는 통계가 나오고 있다.
노인자살율, 청소년자살율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인구 10대 사망원인중 자살율은 4위이다. 더욱이 젊은층으로 가면 순위는 2위까지 치솟는다.


인구는 줄어들고 자살율은 높아가고...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최근 유명연예인들의 자살이 원인일 수 있다.
미디어의 발달로 평소에 자신이 좋아하던 연예인의 자살은 직접적인 원인으로 다가올 수 있다.
또한, 인터넷의 영향으로 부정적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확산된 것도 원인일 수 있다.

철학자 키에르케르고는 '죽음에 이르는 병'이란 책에서
 절망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병이라고 하였다.
우리사회에 부정적인 사고의 확산은 감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에겐 특히 치명적이다.
정치적 목적을 위해 반대를 위한 반대에 열중인 정치인들은 간접 살인자들이다.
사회의 어두운 그림자만을 전체인양 확산시키는 언론도 간접 살인자들이다.

절망은 혼자라고 느낄 때 찾아온다.

개인주의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대한민국.
가족이 해체되고 독거가 일반화되고 있는 대한민국.
울타리를 높이고 방법창을 두텁게 만들어 가는 대한민국.
의심하고 경계하고 조심하라고 가르치는 대한민국.

분명 사회는 변화되어야 한다.
구분짓고 벽을 만드는 세상에서 더불어 함께 하는 사회로 바꾸는 작업을 해야 한다.
그래서 남자의 자격 박칼린의 합창이 신선한 게 아닌가?
합창, 운동회, 축제...
하나가 아닌 둘, 셋이 모여 여럿을 이루며 함께 하는 활동을 더 많이 해야 한다.


성폭력이 무서워 학교의 담장을 다시 높이는 정책이 아니라 담을 허물고 안을 들려다 볼 수 있는 열린 교육을 해야 한다.
방범창을 두텁게 하여 외부 침입을 막을려고 노력할 것이 아니라
이웃과 문을 열고 교류하여 소통하는 아군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어려움이 있을 때 서로 도움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좁은 세상이 아닌 전체를 보자.
잠시 내일이 아닌 먼 내일을 보자.
한국을 살리는 법을 만들고 한국을 일으키는 교육정책을 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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