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전진

출애굽기 17장과 민수기 20장은 모두 이스라엘 백성들이 물 부족에 대해 불평하는 사건을 묘사하고 있으며, 모세는 백성들에게 물을 내기 위해 반석을 치라는 하나님의 지시를 받았습니다. 일부 학자들은 이것이 두 개의 별개의 사건이라고 믿는 반면, 대부분의 학자들은 실제로 동일한 사건에 대한 두 개의 다른 설명이라고 믿습니다.

두 계정의 유사점은 놀랍습니다. 두 경우 모두 이스라엘 백성이 물 부족에 대해 불평하고 모세가 반석을 치자 물이 나옵니다. 두 사건의 위치도 유사하며 둘 다 신 광야 또는 가데스에서 발생합니다.

그러나 두 계정 간에는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출애굽기 17장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반석을 치라고 말씀하셨고, 민수기 20장에서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반석에게 명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민수기 20장에서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화를 내어 반석을 두 번 쳤지만, 출애굽기 17장에서는 분노하거나 한 번 이상 반석을 쳤다는 언급이 없습니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일부 학자들은 사건이 별개라고 믿게 되었지만 대부분은 동일한 사건의 변형일 뿐이라고 믿습니다. 모세에게 주어진 지시와 이스라엘 백성의 불평에 대한 모세의 반응의 차이는 이야기를 다시 말하는 방식이나 이야기가 전달되는 맥락에 따른 강조점의 차이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두 기록 사이에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학자들은 출애굽기 17장과 민수기 20장이 같은 사건을 묘사한다고 믿습니다.

(출애굽기 17:1-7; 민수기 2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