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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로고스" 또는 "말씀"으로도 알려진 성육신 이전의 그리스도가 구약에서 실제로 말씀하셨다고 믿습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삼위일체의 제2위이시며 성부 하나님과 성령과 동등하시고 영원하시다는 믿음에 근거합니다.

구약에서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한 가지 예는 출애굽기 3장 1-6절과 14장에 기록된 신의 현현인데, 여기서 하나님은 불타는 떨기나무에서 모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본문 2절에 “주의 사자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고 말씀합니다. 4절 후반부에는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부르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의 천사"는 종종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구약에서 성육신 이전의 그리스도의 현현으로 이해됩니다. 이것은 천사가 마치 자신이 신인 것처럼 말하고 어떤 경우에는 천사를 신으로 지칭한다는 사실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이유에 근거합니다. 또한 히브리어로 "천사"라는 단어는 "메신저"를 의미할 수도 있으므로 천사는 그리스도의 성육신 전 현현이기도 한 하나님의 메신저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신학자들과 학자들 사이에 약간의 논쟁이 있을 수 있지만, 많은 기독교인들은 성육신 이전의 그리스도가 출애굽기 3:1-6과 14에 기록된 신의 현현을 포함하여 구약에서 말씀하셨다고 믿습니다.

 

(출애굽기 3:1-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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